남양유업이 동물복지 인증 목장에서 생산하는 ‘옳은 유기농 우유’을 출시했다.

동물복지 인증이란 동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사육될 수 있도록 동물복지 환경을 조성한 농장과 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국내 5000여 젖소 농가 가운데 동물복지 농장으로 인증받은 곳은 6개에 불과하다.

남양유업의 ‘옳은 유기농 우유’는 충남 보령의 동물복지 인증 3개 목장에서 생산되며, 송아지 때부터 면역물질이 함유된 초유를 먹인 젖소와 배합사료가 아닌 건초와 풀 사료를 주식으로 먹은 젖소들의 원유가 사용됐다.

‘옳은 유기농 우유’는 국내 유기농 우유 인증과 함께 국제유기농협회 인증(IFOAM)을 받았다. 페트(180㎖, 750㎖)와 멸균팩(120㎖, 180㎖)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가격은 페트 용기 750㎖ 기준 46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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