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사랑ㆍ신뢰 받는 전문 언론사로 발전

박철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식품산업분야에서 최고의 전문매체로 자리매김 해온 식품저널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차 산업과 AI 등 각종 기술이 발달되고, 고령화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등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정책에서도 창조적 발전과 혁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 분야도 기존과는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 변화해야 할 것입니다. 식품 소비는 이제 더 이상 생명 유지와 직결되는 기본적인 욕구 충족 만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를 넘어 건강, 맛, 편리성, 안정성, 다양성을 충족해야 하는 방향으로 식품 소비 트렌드가 다각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4월 ‘농식품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했습니다. 농식품 빅데이터센터에서 소셜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 등 51건 데이터를 분석하여 변화된 소비 트렌드를 읽고 맞춤 공공정보를 개방하고자 합니다. 또한 직장인들이 아침밥을 챙겨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이 극대화된 쌀 가공식품을 홍보하는 등 농식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식품저널의 창간 2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 식품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주셔서 한 명의 독자로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식품산업계에 더 많은 격려와 감시 역할을 해주시어 소비자들에게 절대적 사랑과 신임을 받는 전문 언론사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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