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 분야 전문매체로 더 큰 성장 기원

오경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식품저널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건전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 식품저널 임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식품저널은 ‘주간 식품저널’, ‘월간 식품저널’, ‘인터넷 식품신문 Food News’, 각종 단행본과 연감 등 온ㆍ오프라인을 망라한 뉴스와 심층정보 제공으로 식품산업 분야 최고의 전문매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데이터모니터와 마켓라인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약 6조300달러로, 세계 IT 시장과 자동차 시장을 합친 것보다 크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1인 가구 확대 등의 변화와 함께 식품산업의 성장 잠재력은 더욱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식품산업은 국가 미래를 주도할 전략 산업으로, 선진국에서는 국가 기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국내 식품산업 분야는 영세한 구조와 저부가가치 산업 형태를 띄고 있어 관련 산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식품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는 등 식품산업의 도약을 선도하는 식품저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도 ICTㆍNTㆍBT 등 첨단 융ㆍ복합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과 기능성 강화 식품 등 미래 트렌드에 대비한 기술개발 지원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식품저널의 창간 2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식품산업 분야의 전문매체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