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6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시흥 소재 배곧생명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도시농업! 건강한 삶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회복과 도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구현하기 위한 체험ㆍ참여형 행사들로 구성된다.

도시농업 홍보관, 텃밭나라 등 전시ㆍ체험행사를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주민텃밭, 기능성텃밭, 체험텃밭 등 일상에서 실천가능한 다양한 텃밭모델을 선보인다.

도시농업 상상터에서는 ‘제13회 전국 생활원예 경진대회’, ‘건강한 텃밭 공모전’ 등 입상작들을 전시한다.

행사기간 중 인근 써밋플레이스 모델하우스 내 학술 행사장에서는 원예치료 학술 세미나를 비롯해 민관합동 도시농업 정책워크숍 등 4개 학술행사가 열려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시티팜 토킹콘서트(6.2), 농작물음악제(6.3~4) 등 다양한 무대공연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경기도, 시흥시 주최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