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이스트’ 사용 깔끔한 맛 특징

롯데주류가 ‘수퍼 이스트(Super Yeast)’를 사용해 깔끔한 맛을 강조한 라거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Fitz Super Clear)’를 오는 6월 1일 출시한다.

롯데주류는 24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맥주 신제품 ‘피츠 수퍼클리어’를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혁 롯데그룹 부회장,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피츠 수퍼클리어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재혁 롯데그룹 부회장
▲ 피츠 수퍼클리어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건배를 제의하고 있는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이사

롯데주류는 이번 신제품 개발과 관련해 “한국 맥주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적되는 ‘싱겁고 개성 없는 맛’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특히 맥주 발효 시 온도 관리를 일정하고 견고하게 유지하지 못하거나 좋은 원료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이미(異味)’ 일명 잡미를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에 롯데주류는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 ‘수퍼 이스트’를 사용해 ‘피츠 수퍼클리어’의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일반 맥주 발효도 80~85%) 잔당을 최소화, 깔끔한 맛을 강조했다.

▲ 피츠 수퍼클리어

맥아는 햇보리를 사용하고 호프는 신선한 향의 유럽산 헤라클레스 홉을 사용했다. 공법은 ‘클라우드’와 동일한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했다.

알코올 4.5%의 ‘피츠 수퍼클리어’는 ‘꼭 맞다’, ‘적합하다’ 등의 뜻을 갖고 있는 ‘Fit’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 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맥주라는 의미를 담았다.

라벨 디자인은 맥주 특유의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실버와 블루를 사용했으며, 역동적인 형태로 ‘F’를 디자인해 부드럽게 넘어가는 맥주의 속성을 강조했다.

제품명의 컬러는 진취적인 레드를 선택하고, 여기에 도약하는 한국 대표 맥주로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모티브로 사용했다.

롯데주류는  “신제품 출시 초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시음에 집중할 계획으로, 우선 직장 동호회, 스포츠클럽, 대학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39세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이들 고객과 지속적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 피츠 수퍼클리어 생산라인

‘피츠 수퍼클리어’ 출시 제품 및 출고가

페트

케그

330㎖

845원

355㎖

1,239원

1ℓ

2,377원

20ℓ

30,430원

500㎖

1,147원

500㎖

1,690원

1.6ℓ

3,794원

 

 

640㎖

1,44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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