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서울푸드’ 개막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식품산업 전시회 ‘2017 서울푸드(Seoul Food 2017)’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16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서울푸드에는 전 세계 39개국, 1382개 기업이 2936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각종 식품과 기자재를 선보인다.

16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재홍 KOTRA 사장, 윤효춘 킨텍스 부사장 등 주최측 인사와 각국 대사들이 참석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식품 기업의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우수 파트너를 발굴하는 절호의 기회”라며, “높아져가는 케이푸드(K-FOOD)의 위상에 맞춰 케이푸드와 각국의 식문화 교류 및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 610개사를 초청해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글로벌 유통기업 초청 입점 상담회 △교포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해 식품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기술 컨퍼런스는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에 따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컨퍼런스는 ‘혁신상품’, ‘미래형 기술’, ‘시장전략’ 등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 기업들의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대형 유통사 바이어 1:1 상담회 △비즈매칭 서비스 △국내 공정무역 인증 제품 소개와 인증 컨설팅 △할랄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등도 마련돼 있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상품을 발굴하는 KOTRA  인증 프로그램 ‘서울푸드 어워즈’ 수상 제품들의 시상식이 열리며, 서울 소재 4성급 이상 호텔과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 조리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 참여하는 요리 경연대회인 ‘컬리너리 챌린지’ 등도 열린다.

▲ ‘2017 서울푸드’ 전경
▲ 실드에어
▲ 티젠
▲ 신아로
▲ 비전바이오켐
▲ GNT
▲ 모던밀
▲ 사옹원
▲ INNOVA MARKET INSIGHTS
▲ 국가식품클러스터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 바이오델타코리아
▲ 삼양사
▲ 씨알푸드
▲ 씨에스에프
▲ 아워홈
▲ 이롬
▲ 자비스
▲ 토탈베이커리시스템
▲ 에콰도르관
▲ 이탈리아관
▲ 일본관
▲ 칠레관
▲ 콜롬비아관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