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간을 맞추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소금이다. 그러나 지나친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섭취권고량의 두 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0년부터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개발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국민식단을 제안하고 있다. 식품저널은 나트륨 줄이기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개발한 삼삼한 요리법을 매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아몬드치킨볼

1인분
중량
156g
영양성분 열량 210.7㎉ 탄수화물 4.95g 단백질 15.02g 지방 6.13g 나트륨 55.5㎎

재료(1인분 기준)
재료
양송이버섯(5g), 버터(10g), 닭다리살(30g), 닭가슴살(50g), 아몬드(5g) 밀가루(10g), 우유(50g), 들깻가루(30g), 브로콜리(15g), 마늘(10g)
육수 닭뼈(90g), 양파(10g), 양송이버섯 밑동(5g), 마늘(5g)

만드는 법
1. 냄비에 육수 재료와 물(400g)을 넣고 푹 끓인다.
2. 양송이버섯을 잘게 다진 뒤 버터에 살짝 볶아 건져 한김 식힌 뒤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아몬드를 다져 볶은 양송이버섯과 섞어 동그랗게 빚어 밀가루옷을 입힌다.
3. 식용유(15g)를 두른 팬에서 겉을 노릇하게 굽는다.
4. 육수(150g), 우유, 들깻가루를 끓여 소스를 만든 뒤 아몬드 치킨볼과 브로콜리를 넣고 졸인다.
5. 마늘은 편 썰어 낮은 온도의 식용유에서 바삭하게 튀긴다.
6. 접시에 아몬드치킨볼을 담고 튀긴 마늘을 얹어 마무리한다.

나트륨 줄이기 tip
소금 대신 우유와 들깨소스를 넣은 소스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고소함과 담백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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