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4차산업혁명대응단’ 현판식 가져

▲ 농촌진흥청은 27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에서 ‘4차산업혁명대응단’ 현판식을 가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핵심기술과 농업의 융복합을 통해 농식품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할 ‘4차산업혁명대응단’을 출범하고, 27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4차산업혁명대응단’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과 제도 등을 분석해 전파하고, 농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이종기술간 융합을 저해하는 요인을 분석, 대응한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황근 농진청장

또, 분야별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구개발(R&D)의 근간이 될 다중기술 융합형 플랫폼을 집중 개발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농업R&D 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 간 융복합을 위한 기본전략은 사물지능통신(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Data), 모바일(Mobile)을 일컫는 ICBM을 중심으로 4차 산업기술을 모델화한 시스템 기술을 농업에 적용하는 것이다.

생산 분야에 있어서는 현재 시설원예ㆍ축산ㆍ노지 분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2세대 모델’을 체계적으로 분석 검증하고, 유통ㆍ소비 분야와 농촌 및 농업인 복지 분야도 새롭게 모델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품질의 농업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제반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분야별 로드맵은 유망작목별로 기술ㆍ산업간 융합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정황근 농진청장은 “융합형 기술혁신인 제4차 산업혁명은 우리 농업의 대전환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시발점이므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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