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ㆍ외 식자재와 주방기기, 인테리어 등 외식업을 둘러싼 모든 영역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가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팔도 농축수산물과 국내ㆍ외 식품제조업체의 가공식품 등 식자재, 외식업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각종 디자인 제품을 전시ㆍ상담하는 ‘외식산업 디자인 페어’, 청년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다양한 푸드트럭을 선보이는 공간 등을 운영하고,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하루 2회씩 ‘박람회 안의 작은 세미나’를 연다.

‘소스의 여왕’ 배예환, 푸드스타일리스트 박연경, 글로벌 주방기기 업체 라치오날코리아, 임헌수 모바일마케팅전략연구소장 등이 각각의 외식업 성공 노하우를 알려주는 ‘박람회 안의 작은 세미나’는 참관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4월 12일 aT센터 세계로룸에서는 ‘디자인을 담은 레스토랑 비즈니스’를 주제로 전문 세미나(유료)가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성공적 외식공간의 디자인 파워(왕송희 상무, 미드플래닝) △Express your DNA : 본질, 진정성 그리고 디자인(최성호 대표, Salt&Light Partners) △문화코드로 읽는 2017-2018 CNF 컬러 트렌드(김승현 책임연구원, 노루 팬톤 색채연구소))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 기간 중 식자재 대량 소비처인 외식 프랜차이즈업체와 대형 단체급식업체 등 외식업계는 물론, 대형마트, 편의점, 백화점, 홈쇼핑 등 유통업체의 바이어와 매칭 상담회를 전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와 한국외식산업협회(상임회장 윤홍근),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원장 박종서)이 공동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