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새 위원장에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이사가 선출됐다.

위원회는 16일 대전 KT인재개발원 제2연수관에서 ‘2017년 제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제4기 대의원의장, 관리위원, 관리위원장, 감사 선거를 실시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이사(대의원), 조위필 한국민속소싸움협회장, 이근수 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입후보한 관리위원장 선거에서는 민경천 후보가 위원장에 뽑혔다. 임기는 2년이다.

신임 민경천 위원장은 전남 해남 출생으로 해남한우협회 사무국장, 전국한우협회 광주ㆍ전남도지회장을 거쳐 현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부위원장과 전국한우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대의원의장에는 김충완 씨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당선됐으며, 부의장은 의장이 추천하고 대의원회가 지명하여 김맹종 대의원(제주도지회장)으로 결정됐다. 감사에는 이희대 씨, 송무찬 씨가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신임 민경천 위원장은 “어려움을 많이 겪는 한우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소비 촉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특히 올해는 한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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