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맛ㆍ품질ㆍ상품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 TOP 10을 선정하는 2017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주관하여, 떡ㆍ면ㆍ과자ㆍ도시락ㆍ주류 등 다양한 품목에서 대표 쌀가공품을 발굴한다.

출품 가능 대상은 2017년 2월 기준 시판 중인 제품으로, 원료 중 쌀 함량이 최소 30% 이상이어야 한다. 쌀 함량이 30% 미만이라 하더라도 쌀과 대체관계에 있는 원료를 100% 쌀로 대체하는 경우도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www.krfa.or.kr)를 통해 30일까지 받는다.

출품된 쌀가공품은 소비자와 현장 평가 위주로 품질ㆍ선호도ㆍ위생 등을 평가하고, 유통분야 전문가들도 참여해 시장성 높은 상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평가단은 소비자단체, 유통업계 종사자 등으로 구성해 식감ㆍ소비자 선호(디자인 등)ㆍ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TOP 10 선정 제품에 대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상, 협회장상 등을 수여하며,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서 선보인다. 또, 박람회 참가, 영상 제작 등을 통한 홍보, 유통채널 입점 등을 지원한다.

2014~2016년 쌀가공품 TOP10 선정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