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건기법 개정안’ 발의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의원 16인은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화학적 합성첨가물’ 사용기준을 별도로 마련토록 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27일 발의했다.

지난 2015년 국정감사에서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281개 제품 중 81%인 227개 제품에서 합성착향료나 보존제 등의 화학 첨가물이 성인용보다 많이 사용되고 있고, 심지어 부작용이 있는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프로피온산 등도 적지않게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화학적 합성첨가물’ 사용기준을 별도로 마련토록 했다.

김상희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자로 하여금 화학적 합성원료를 천연재료로 대체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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