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27차 정기총회ㆍ제20회 한용교포장인상 시상식 개최

한국포장협회 제13대 회장에 신동호 회장(㈜성안기계 대표)이 연임되고, 감사에 삼광잉크제조㈜ 김희용 대표이사와 위더스케미칼㈜ 영업본부 신동천 사장이 선임됐다.

한국포장협회(회장 신동호)는 24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27차 정기총회와 제20회 한용교포장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임이 의결된 신동호 협회장은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회장직 등 지난 임기 중 끝내지 못한 일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실적ㆍ결산보고와 2017년도 사업계획ㆍ수지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포장협회는 올해 터키 유라시아팩, 러시아 러소팩 등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전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그동안 해 온 조사, 출판사업 등에 주력키로 했다.

특히 ‘월간 포장계’ 개정, 홈페이지 개편 등을 통해 포장업계 최신 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며 출판 및 정보 제공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총회 후에는 신재성 전 율촌화학㈜ 부사장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제20회 한용교포장인상 시상식에서는 일반 부문 수출진흥 분야에서 두장환 두산전자기기 대표이사가,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박현우 ㈜태방파텍 주임이 수상했다. 장학생 부문에서는 연세대 패키징학과 양병헌 학생과 용인송담대 유통학과 이용준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