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부회장 이광호ㆍ식품과학연구원장 오혜영 씨 선임

이광호 한국식품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인사말 동영상 보기

식품산업협회 정기총회, 협회 회관 리모델링 계획안 확정

한국식품산업협회 상근부회장에 이광호 고려대 교수, 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장에 오혜영 전 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이 선임됐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21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예산을 확정하고 상근부회장과 식품과학연구원장을 새로 뽑았다.

▲ 총회를 주재하고 있는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

협회는 올해 예산을 전년 결산액보다 23% 늘린 49억7676만원으로 확정하고, 식품과학연구원 예산은 전년 결산보다 30% 감액한 170억9418만원으로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또, 전무이사 아래에 산업지원본부장을 두는 직제 개편안을 확정했다. 개편 내용을 보면, 협회의 경영 효율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전무이사가 회장과 상근부회장을 보좌해 협회 회무 전반을 관장토록 하고, 식품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주요 현안과 이슈 선점관리를 위한 콘트롤타워로 산업지원본부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식품과학연구원 부원장 직제를 신설해 연구원 독립경영체계 기반을 조성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식품위생법 등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 개선 △규제 개선을 통한 기업 친화적 산업환경 조성 △공정거래분야 정책 지원활동 강화 △식품위생교육 내실화 △공정한 표시ㆍ광고 심의ㆍ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 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서초구 방배동 소재 협회 회관 리모델링 예산을 당초 8억4000만원에서 12억9000만원으로 늘리고, 올 상반기 중 리모델링을 마칠 계획이다.

▲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창환)는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신임 이광호 상근부회장 약력
이광호 한국식품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1955년생으로 고려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미국 하와이주립대에서 식품과학과 석사 학위를, 1990년 미국 럿거스대에서 식품과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광호 상근부회장은 1996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용기포장과장, 식품규격과장, 신종유해물질과장, 경인식약청 시험분석센터장, 식품평가부장 등을 지냈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 및 원장, 식약처 유해물질저감화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 고려대, 경원대, 연세대 등에서 객원 및 겸임교수로 활동했으며 한국영양학회 부회장, 한국식품과학회 감사 및 부회장,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부회장, 한국독성학회 부회장, 한국포장학회 부회장, 한국포장학회 회장,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 감사, 한국식량안보재단 감사 등으로 일했다.

이광호 상근부회장은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문위원,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제31차 CODEX 총회 수석대표, CODEX 국제 항생제내성 특별위원회 의장, APEC 규제조화센터(AHC) 센터장, WHO 협력센터(CC) 센터장 등으로도 활약했으며, 2012년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받았다.

신임 오혜영 한국식품과학연구원장 약력
오혜영 한국식품과학연구원장은 1956년생으로, 부산대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생화학 석사 학위를,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생물약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독성과학원 연구기획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부장ㆍ식품기준기획관 등으로 일했으며, 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을 역임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자들이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자들이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식품산업협회장 표창 수상자들이 이창환 한국식품산업협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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