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윤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통합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초대 원장에 선임됐다.

장기윤 원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건국대에서 수의학 석사학위를 받고, 제주대 수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장 원장은 1983년 농수산부 축산국 가축위생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호남지원장ㆍ동물방역팀장ㆍ검역정책과장ㆍ동식물위생연구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축수산물안전국장ㆍ차장 등을 역임했다.

통합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축산물 HACCP을 담당해 온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식품 HACCP을 담당해 온 기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합한 기관으로 13일 정식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