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꽃 생활화 운동 7일 출범

▲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고충을 수렴하고, 선물용 소비구조를 생활용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회가 꽃 생활화 운동에 참여한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비롯한 화훼업계 종사자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선물용 소비구조를 생활용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회가 꽃 생활화 운동에 참여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는 7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본관 국회접견실에서 ‘국회 꽃 생활화 운동’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 참여하는 국회의장, 농해수위원장, 예결위원장 등을 포함한 20여 명의 의원들은 매주 정기적으로 꽃을 사무실로 배송받는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운동’ 참가신청서에 서명한다.

서명 후에는 국회의장, 농해수위원장, 예결위원장 등이 서명한 참가신청서를 화훼농가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을 약속할 예정이다.

또한, 출범식에는 1 table 1 flower 꽃꽂이 상품, 5만원 이하의 청렴 GIFT 화훼상품, 생활용 분화상품, 계절 꽃을 활용한 월별 기념일 꽃 상품 등 생활용 화훼상품을 선보인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국회의 꽃 생활화 운동 참여를 계기로 국민들의 일상에 꽃 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하며,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화훼산업 5개년 종합발전대책을 3월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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