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중앙ㆍ지방정부에 분산돼 있는 식품안전정보를 연계ㆍ통합해 제공하고 있는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을 ‘식품안전나라’로 새단장해 23일부터 서비스한다.

개편 주요 내용은 △메인화면 체계 간소화 △푸드닥터 ZONE 신설 △위해 안내ㆍ조기경보 서비스 △주요 식품안전통계 실시간 제공 등이다.

메인화면 상단 메뉴는 기존 7개에서 △식품안전정보 △위해예방정보 △건강ㆍ영양정보 △식품전문정보 △이슈ㆍ뉴스ㆍ홍보ㆍ교육 등 5개로 간소화했다.

또 나트륨 줄이기, 식품영양성분, HACCP 제품, 건강기능식품, 수입식품, 식품 원재료, 이력 추적, 수산물 안전정보, 허위 과대광고, 해외직구 정보방, 수입 쇠고기 냉동전환 등 국민이 자주 찾는 14개 콘텐츠를 모은 ‘푸드닥터 ZONE’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적절한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위해 안내 및 조기경보’ 코너를 운영하고,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로 관련 내용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위해 안내 알림 서비스’도 한다.

전국 식품업체 단속 현황, 지역별 음식점당 인구 수, 음식점 신규ㆍ폐업 현황, 식중독 발생 현황, 수입식품 현황 등 9종의 식품안전통계는 연도별ㆍ지역별로 실시간 제공한다.

식품안전정보는 모바일 웹페이지와 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