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시장 경쟁력 확보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영춘입니다.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가 밝았습니다.
닭은 예로부터 문(文), 무(武), 용(勇), 인(仁), 신(信)의 오덕(五德)을 갖춘 덕금(德禽)으로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붉은 색이 갖고 있는 정열과 활기의 힘으로 항상 식품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시는 식품저널 관계자분들과 구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이 그치지 않고, 힘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먹거리는 우리 생활과 떨어뜨려 놓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음식을 섭취하는 행위는 우리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우리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이 여유로워짐에 따라 음식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영양을 공급하고 배를 채우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그로부터 즐거움을 주는 역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식품산업과 첨단기술, 문화, 관광 등 타 영역과의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부가가치가 높아져 미래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 역시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는 만큼 식품산업은 더 넓은 방향성을 갖게 될 것이고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집사광익(集思廣益)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라는 뜻으로, 여러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저도 국회 농해수위원장으로서 현안들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식품산업의 발전, 건강한 먹거리와 우리 식품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식품저널은 그동안 식품산업계 종사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전문 정론지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왔습니다. 식품산업의 질적인 향상과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전문성 있는 취재를 바탕으로 뛰어난 콘텐츠를 제공해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유년에는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식품정보 제공에 열과 성을 다해주시는 식품저널 임직원 여러분과 구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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