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해외시장 확대에 최선

김순자 대한민국김치협회장

2017년 붉은 닭의 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식품저널 식구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 식품산업계에 종사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를 맞이하여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하나하나 다 이루시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식품관련 뉴스와 고품질 정보를 제공하여 주신 ‘식품저널’의 노고에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또한 식품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치업체 등 업계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식품정보를 한발 앞서 제공하여 여러 사업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특히 식품업체가 긴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 넘치는 성공사례에 많은 공간을 할애하여 주시고 식품산업 종합 인터넷 전문지로서 빠른 시간 안에 산업계의 고충과 어려움을 속 시원하게 해갈시켜 주는 언론사로 우뚝 서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대 중국 김치 수출길이 열렸습니다. 대 중국 김치 수출은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김치는 중국 현지 생산제품에 비해서 매장가격이 2배 이상 비쌉니다. 가격경쟁력 극복이 관건입니다만 중국 밑반찬은 살아있는 우리 김치와 달리 멸균과정을 거쳐 생산됩니다. 건강에 좋은 김치 이미지로 승부할 경우 가격차에 크게 상관하지 않고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의 식품업계가 먼 장래를 보고 차근차근 면밀히 준비하여 중국시장을 개척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식품저널’에서도 건강 웰빙 식품이 생산되도록 지도하여 주시고 이러한 우수 식품이 중국시장에서 고정 소비층을 확보하고 넓혀가도록 언론을 통해 구심체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김치업계도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확대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식품산업계의 종합정보 채널 ‘식품저널’과 함께 김치산업도 한층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정유년을 맞아 ‘식품저널’과 식품산업계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넉넉한 웃음꽃이 만발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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