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과 식품기계산업 가교 역할

류기형 한국산업식품공학회장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식품저널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기득하시길 바랍니다.

국내의 식품가공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세계적으로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첨단가공기술로 생산된 제품에 대하여 생산자, 소비자, 학계가 소통하여 우수성을 알리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가교 역할을 식품저널이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식탁을 보면 가정의 삶이 보이고, 국민의 식생활을 보면 나라의 품격이 나타난다는 것과 같이 국민 식생활 현장에서도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는 식품저널이 되길 기원합니다.

한국산업식품공학회는 1996년 창립되어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새해는 20주년을 넘어 도약하는 학회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우리 학회는 식품산업기술의 핵심인 단위조작, 식품기계, 물성, 신가공기술, 자동화, 품질관리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학회지 산업식품공학에 논문게재, 산학연 세미나, 산업지 식품과 기계를 통해 산업체와 학계의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학회의 발전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비전을 가지고 산업식품공학회의 정체성과 존재감의 확립, 식품산업 및 식품기계업계의 가교역할을 통해 산학협력 기반 확립하고, 국내에서 학회활동을 넘어 국제적인 활동 기반구축에 대한 중점사업이 빛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학회가 발전할 수 있는 힘은 식품관련 산ㆍ학ㆍ연 종사자와 언론인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식품저널 애독자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식품분야의 정체성을 가진 학회로 변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식품저널이 우리나라 식품산업발전을 위한 언론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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