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마켓테스트 위한 18톤 내년 1월 수출

▲ (왼쪽부터) 서명구 aT 아부다비지사장, Saad Othman Al-Zahrani Saad Othman Group 대표, 오인환 오케이씨에스주식회사 대표가 한국 쌀 수출 확대를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부다비지사(지사장 서명구)는 20일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한국쌀 수출업체 오케이씨에스주식회사(대표 오인환) 및 사우디 수입바이어 Saad Othman Group(대표 Saad Othman Al-Zahrani)와 한국 쌀 수출 확대를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

1977년 설립된 Saad Othman Group은 현재 케이터링, 대형마트 식품 공급, 일반무역 등의 사업을 하고 있으며, 사우디 전역 대도시에 15개 사무소를 가지고 있다.

오케이씨에스주식회사는 30년간 사우디 전역의 100여개 이상 건설 현장에서 케이터링 서비스를 해왔다.

오인환 오케이씨에스주식회사 대표는 “한국 쌀은 품질이 우수해 가격 경쟁력 문제를 극복하고 사우디에 진출하게 됐다”며, “샘플 18톤 가량을 수입해 마켓테스트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명구 aT 아부다비지사장은 “이번 MOU를 토대로 한국 쌀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 우수 식재료 홍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중동시장이 쌀 수출에 있어서 호주, 미국 등과 함께 3대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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