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4시 현재 전국 7개 시ㆍ도 26개 시ㆍ군 157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가금류 총 1140만 마리가 살처분ㆍ매몰 처리되는 등 AI로 인한 피해가 사상 최대에 이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AI 관계부처 차관 및 시ㆍ도 부단체장 회의를 매일 개최해 AI 방역상황을 일일 점검하기로 했다.

15일 김재수 장관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로부터 상황보고를 받고 AI 방역상황을 점검하면서 철새 예찰, 인력 동원 등과 관련해 관계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검사결과을 지자체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후속조치를 체계적으로 해 나가기로 했다.

또 모든 시ㆍ군의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거점 축산관련 차량 소독장소 설치에 철저를 기울이는 한편, 방역대책본부 설치ㆍ운영 시 참여부서를 축산부서에 한정하지 않고 관련부서를 모두 포함하여 업무를 분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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