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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시아에서 핀란드 3대 교역 상대국”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 핀란드 독립기념일 99주년 행사
나명옥 기자  |  myungo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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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7  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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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가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로 수오미넨(Eero Suominen) 주한 핀란드 대사는 6일 서울 롯데호텔 36층 벨뷰스위트에서 핀란드 독립기념일 99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는 “한국과 핀란드는 2011년 한-EU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국간 비즈니스에 좋은 발판을 마련했고, 한국은 아시아에서 핀란드의 3대 교역 상대국”이라며 “특히 관광산업은 양국 간 발전시킬 여지가 큰 분야라는 점에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수오미넨 대사는 이어 “한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바로 헬싱키를 경유하는 노선”이라며 “핀란드에서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아이스하키와 같은 동계 스포츠를 사랑하는 핀란드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수오미넨 대사는 또 “한국과 핀란드 양국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나라로 새로운 시장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세계 곳곳에서 보호무역주의가 거세지고 있지만 자유무역을 지켜내는 것이 경제 성장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핀란드와 한국은 앞으로 교역ㆍ과학ㆍ문화 분야에서 더욱 더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한국 대표로 참석해 핀란드 독립기념일 99주년 축하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핀란드는 한국과 같이 수많은 외세 침략으로 역경을 겪었지만 민족적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용감하게 싸워 이겨낸 불굴의 정신과 끈질긴 의지가 공통점”이라고 말했다.

이 경제외교조정관은 “2008년 핀에어의 헬싱키-서울간 직항 취항 이래 핀란드는 인천에서 9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EU국가가 되어 이후 9년 동안 상호 방문자수는 70% 증가하고, 양국 국민 사이의 거리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며 “지난 10월 핀란드에서 개최된 ‘한국 문화주간’ 행사에서 한국 가요ㆍ음악ㆍ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아지고, 한국에서도 핀란드 라이프 스타일과 디자인ㆍ동화 캐릭터 ‘무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경제외교조정관은 또 “1973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는 수년간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고, 특히 2014년 스툽 총리 방한을 계기로 핵심 대화협의체인 한-핀란드 경제공동위원회 및 북극협의회가 개설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양국 협력은 북극․ 방산 및 관광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 핀란드 독립기념일 99주년 행사에는 한국과 핀란드 교역 및 유관 분야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 무민 캐릭터
   
▲ 미트볼
   
▲ 새우샐러드와 감자 샐러드
   
▲ 에그 버터
   
▲ 케이크 등 후식
   
▲ 핀란드 전통빵
   
▲ 핀란드 최대의 제과회사 FAZER사의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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