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마카오 Studio City 호텔에서 열린 한우 홍보행사에서 셰프들과 관계자들이 한우를 이용해 만든 요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는 17일 마카오 Studio City 호텔에서 마카오 당국, 육류전문 수입ㆍ유통업체, 호텔ㆍ요식업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 한우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홍콩으로 한우가 첫 수출된 이래로 마카오에도 한우를 수출하기 위해 양측은 수출검역ㆍ위생증명서 합의, 국내 수출작업장 등록, 검역관 국내 현지실사 등 수출에 필요한 검역ㆍ위생 절차를 밟았으며, 그 결과 올해 4월부터 한우의 마카오 수출길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 공연과 함께 한우 우수성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상영하고 한우를 주 재료로 하는 메뉴를 선보였다.

aT 이유성 식품수출이사는 “국내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맛과 품질이 뛰어난 명품 한우 수출은 축산물 시장 개방화 시대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우수사례가 될 수 있다”며,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바이어들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한우 수출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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