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동아리 활동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양대 동아리 청바지팀

농림축산식품부는 7~10월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전국 대학생 동아리 대상 식생활교육 활동 지원사업의 성과 확산을 위해 12일 aT센터에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11개 동아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했다.

최우수상(장관상, 상금 100만원)을 받은 동양대 동아리 청바지는 ‘밥상원정대’를 구성해 6박 7일 동안 도보(190㎞)로 경상북도 관내 전통시장, 마을회관, 학교 등을 방문해 바른 식생활ㆍ식습관의 중요성을 교육ㆍ홍보했다.

우수상(장관상, 상금 80만원)을 수상한 중부대 아이쿡은 식생활ㆍ영양교육 전문가를 중심으로 초등학생 대상 교구ㆍ교재 개발과 요리실습을 통해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장려상(장관상, 상금 50만원)을 수상한 진주교대 쉐프는 관내 초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내 요리경연대회와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바른 식습관 가치를 확산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홍보 사례집으로 제작ㆍ배포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식생활교육 사업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청년층의 올바른 식생활 활동을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우수>
△동양대 : 청바지 ㆍ각 지역을 도보로 이동하며 ‘바른 밥상, 밝은 100세’ 캠페인 및 영상 제작

<우수>
△중부대 : 아이쿡 ㆍ초등학생 대상 쿠킹클래스 운영

<장려>
△진주교대 : 쉐프 ㆍ소외ㆍ취약계층 대상 식생활교육

<입선>
△공주교대 : 미미 ㆍ식생활교육 가치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및 교구 개발
△대구한의대 : 영양지킴이ㆍ장애우 대상 요리과학 프로그램 및 가정방문 식생활교육 멘토링
△동국대 : 파인즈 ㆍ제철음식 SNS 포스팅 및 자취생을 위한 레시피 제작
△충남대 : BOB ㆍ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UCC 제작ㆍ홍보
△울산과학대 : CNS ㆍ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교육교재 제작
△배화여대 : MBC ㆍ대학축제 내 대학생 대상 식생활교육 체험부스 운영
△가야대 : 꼼빠뇽 ㆍ아동대상 조리실습을 통한 오감체험ㆍ미각교육
△전남대 : Happy Foody ㆍ아침 도시락을 활용한 바른 식생활교육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