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암호수공원 일원서 나흘간 열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제5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를 23일부터 26일까지 광주 서구 풍암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텃밭정원! 치유와 예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농업 홍보관, 그린힐링관, 한평텃밭, 치유체험텃밭 존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소개한다.

또 부대행사로 ‘제12회 전국생활원예경진대회’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10여 가지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농진청이 주최하는 생활원예경진대회 입상작들과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 출품된 희귀 박과채소들이 박람회 기간 동안 선보인다.

광주광역시가 전국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술텃밭 공모전’, ‘도시농부 스마트폰 사진전’ 우수작 60여 점을 전시해 도시민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텃밭 모델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봉숭아 꽃물들이기, 꽃씨 편지쓰기, 소원 풍경달기, 씨(詩)앗 낭송회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행사기간 중 인근 광주월드컵경기장 내 학술행사장에서는 아그로힐링(Agro-healing) 국제심포지엄, 시티팜 토킹콘서트, 민관합동 도시농업 정책워크숍 등 5개의 학술행사가 열려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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