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유럽연합대사관(대사 안총기)은 9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현지 요리전문 채널 얌(NJAM) TV를 통해  비빔밥, 불고기, 새우찜, 삼색전(명태ㆍ호박ㆍ표고) 등 4가지 한식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하는 한식은 한국을 대표하거나 현지인이 쉽게 재료를 구하고 만들 수 있는 메뉴로 선정했다. 방송에서는 1995년부터 영국에서 활동하며 많은 한식 강연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임형수 요리사가 출연해 한식을 소개한다.

얌 TV를 통한 한식 소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 12월에 제작한 한식 프로그램은 올해 2~3월에 방영돼 30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얌 TV는 벨기에 유일의 요리전문 방송으로서 플랑드르어(네덜란드어)로 방송한다.

안총기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는 “벨기에는 외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식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레 우리 식품과 농산물이 같이 소개된다. 우리 식문화 홍보와 더불어 잠재적인 고객 확보,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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