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ㆍ선물용 농산물의 잔류농약 안전성을 특별조사 한다.

이번 조사는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2주간 이뤄지며, 주요 조사 대상은 사과, 배, 단감, 밤, 대추, 참외, 포도, 멜론 등 과실류와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배추, 부추, 고구마, 표고버섯 등이다.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전통시장, 직거래장터 등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협업하여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생산자를 추적해 출하연기 또는 폐기 처분하여 부적합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산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도ㆍ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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