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ㆍ비식품 7개 카테고리로 분류…라이프셰어 브랜드로 확장

▲ 올반 키친 신상품

연내 100여 종 순차적 출시…매출액 100억 달성 목표

신세계푸드가 식품제조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이를 위해 식품 통합 브랜드 ‘올반’을 론칭했다.
 
신세계푸드(대표 최성재)는 ‘올바르고 반듯하다’는 뜻의 외식 브랜드 ‘올반(olbaan)’을 식품 통합 브랜드로 확장키로 최종 확정하고, HMR 신상품에 ‘올반’ 브랜드를 달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 올반 BI

신세계푸드는 △외식은 ‘올반’ △식품제조사업 부문의 HMR 상품군은 ‘올반 키친(olbaan Kitchen)’ △음료군은 ‘올반 베버리지(olbaan Beverage)’ △신선편의식품군은 ‘올반 프레시(olbaan Fresh)’ △스낵군은 ‘올반 스낵(olbaan Snack)’ △식품 편집숍은 ‘올반 카페(olbaan Café)’ △비식품군은 ‘올반 라이프(olbaan Life)’ 등 ‘올반’ 브랜드를 외식은 물론 식품, 비식품까지 포함하는 7개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고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 라이프셰어(Life Share)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연내 100여 종의 ‘올반 키친’ HMR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구체적 목표를 세웠다.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개발하고 현재 기술특허 출원을 진행 중인 자회사 세린식품의 육즙만두 5종을 포함한 HMR 상품 15종을 9월부터 본격 선보인다.

육즙가득 왕교자, 육즙가득 새우왕교자, 육즙가득 찐만두 등 육즙만두 5종은 굽거나, 찌거나, 전자레인지로 데우는 등 다양한 조리 환경에서도 육즙이 보존되고 냉동상태에서 보관해도 육즙을 잃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올반 키친’ 고기전, 찹쌀 고기단자, 종갓집 닭간장구이, 고추장 삼겹살구이, 우리밀 손만두, 우리밀 김치 손만두, 봉평 메밀전병, 정선 곤드레 미니 지짐만두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키친’ 상품을 그룹의 유통채널인 이마트, 위드미에 출시하고, 홈쇼핑을 비롯한 그룹 외 다양한 유통채널에 공급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해외 수출 등 판매망 확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는 “식품 통합 브랜드 ‘올반’은 급식, 외식, 식품유통, 식품제조 등 신세계푸드의 핵심 역량을 총 집결시킨 결과물”이라며, “국내 식품 트렌드를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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