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생산능력 9800톤…이물검출 시스템 강화

▲ bhc 이천공장 전경

치킨 프랜차이즈 bhc(대표 박현종)가 경기도 이천에 최신 설비를 갖춘 푸드공장을 가동한다.

bhc는 60억원을 투입해 최근 공장을 준공하고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축 푸드공장은 대지면적 4150㎡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본관 건물, 폐수처리장 등 부속건물 등을 포함, 연면적이 2735㎡로 기존 공장보다 2배 이상 확대된 규모이며, 연간 생산능력은 9800여 톤이다. 

최신 설비 도입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였으며, X-ray 검출기 도입과 금속검출기 추가 설치 등 이물검출 시스템을 강화했다.

bhc는 신규 생산라인에 HACCP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산품목도 확대한다. 뿌링클, 맛초킹, 맵스터 등 치킨 메뉴와 관련한 배터믹스, 소스, 치킨무 등 식자재 외에도 한우전문점 ‘창고43’, ‘불소식당’ , ‘큰맘할매순대국’, ‘그램그램’ 등 외식 브랜드에 식자재도 공급할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이번 푸드공장 신축은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R&D, 물류에 이어 중요 분야인 생산 시스템을 최신식으로 갖췄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특히 생산능력이 늘어나 매출 확대가 기대되며, 향후 식자재 유통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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