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정찬민 사무관은 “1995년부터 우리 전통식품의 코덱스 규격화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2001년 김치 세계규격, 2009년 고추장, 된장, 인삼제품 아시아지역규격, 2015년 7월 인삼제품의 세계 규격을 갖추게 됐다”며 “농식품 수출 100억불 시대의 빗장을 열기 위해 김ㆍ고추장ㆍ된장ㆍ인삼 제품의 코덱스 규격을 수출현장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CODEX 일반현황 소개(식품연 이정옥 연구원) △전통식품 CODEX 규격화 추진실적 보고(식품연 이지은 연구원) △김치에 대한 CODEX 규격화 추진성과 분석(농촌경제연구원 김경필 박사) △농식품부의 CODEX 대응 현황(농식품부 천행수 담당관)이 발표됐으며, 수출현장에서 CODEX 규격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