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해찬들 수출용 장류 QR코드 연동 웹페이지 화면
CJ제일제당의 장류전문 브랜드 ‘해찬들’이 QR(Quick Response) 코드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말부터 중국으로 수출되는 해찬들 장류 전 제품에 QR코드를 새롭게 부착하고,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중국어로 만든 장류 레시피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QR코드와 연동된 웹 페이지에서는 CJ제일제당 해찬들 고추장, 된장, 쌈장을 활용한 레시피 24종을 소개한다. 비빔밥을 비롯한 한식 14종, 쌈장 피망잡채 등 중화풍 요리 8종, 고추장 퀘사디아 등의 퓨전요리 2종 등 모두 24종을 서비스하며, 향후 종류와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중국은 위조티켓이나 모조품이 성행하는 탓에 정품 확인 및 정보 제공 차원에서 QR코드가 보편화돼 있다”며, ”온라인 구매, 음식 주문, 티켓팅과 정보 확인, 버스정류장, 쓰레기봉투 등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서 QR코드 활용도가 높아 QR코드 마케팅은 중국인 대상 마케팅에 있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해찬들 수출용 장류 QR코드 레시피 마케팅을 시작으로 중국은 물론 국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QR코드 활용 마케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서는 장류 판매점 내에 해찬들 QR코드를 이용한 POP 스티커, 띠지 부착 등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며, QR코드 유입 시간이 높은 시기와 지역을 분석해 쿠폰 증정 이벤트 등을 열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외국인 대상 판매점 50여 곳에 QR코드를 삽입한 레시피 카드를 배포하고, 프로모션 등을 열어 장류 이용 활성화와 매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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