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햄 소시지ㆍ수제맥주 카브루 결합…시너지 창출

 

진주햄(대표 박정진ㆍ박경진)이 수제맥주 ‘카브루’와 프리미엄 소시지 브랜드 ‘육공방’, 정통 독일식 학센(Haxen)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이닝펍 ‘공방(工房)’ 1호점을 12일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에 오픈한다.

진주햄은 ‘공방’의 조기 시장 안착을 위해 아시안푸드 전문점 ‘생어거스틴’을 운영하는 ㈜늘솜과 합자법인을 설립, 매장 운영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확보했다.

2개 층 80평 공간에 90개 좌석을 갖춘 ‘공방’에서는 국내 1세대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로 140여 종의 제조 노하우를 갖춘 카브루를 중심으로 20여 종의 수입 맥주를 선보인다. 카브루에서 생산하고 있는 100여 가지 맥주 중 인기 있는 제품 위주로 제공하고, ‘피치 에일(Peach Ale)’을 비롯, 실험적인 신제품을 다양하게 추가할 예정이다. 수제맥주 마니아를 위해 미국 최고 수제맥주 브루어리로 꼽히는 ‘러시안 리버(Russian River)’ 등 희귀 맥주도 공급한다.

‘공방’은 시간대에 따라 가벼운 브런치와 맥주 안주용으로 메뉴를 구분해 운영한다. 주 메뉴는 진주햄의 프리미엄 소시지 라인인 ‘육공방’을 중심으로 한 정통 독일식 소시지와 베이컨, 슈바이네 학센, 피자, 버거, 샌드위치 등이며, 추가로 늘솜의 아시안푸드 노하우를 접목한 퓨전형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수제맥주 제조와 소시지 만들기, 육가공품을 이용한 요리교실 등을 매장에서 수시로 열어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주햄의 출시 이전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적극적으로 수집, 반영하는 테스트매장 및 브랜드 안테나숍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방’은 직영 1호점 개설 이후 연내 2~3개 매장을 추가로 열고, 향후 3년 내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 모두 50개 점포를 오픈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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