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마이왕 한국식품관 메인화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최대 국영 식품기업인 중량그룹(COFCO)이 운영하는 식품전문 온라인 매장 ‘워마이왕(我买网, www.womai.com)’에 한국식품관을 16일 개소하고,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한국식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마이왕 한국식품관은 기존 30개 식품 수출업체와 신규 입점한 5개 식품 수출업체의 차류ㆍ장류ㆍ유제품ㆍ음료ㆍ면류 등 116개 제품을 판매한다.

한국식품전 기간 중에는 한국식품관에 입점한 한국식품을 58위안(1만원 상당)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기밥솥ㆍ한국식품 선물세트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첫날인 23일에는 유자차ㆍ조미김 등 중국인에게 한국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한 식품들이 많이 판매됐으며, 평일 대비 5배인 8만 위안의 한국식품이 판매됐다.

농식품부 강혜영 수출진흥과장은 “중국 온라인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많은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농식품을 접하게 될 것”이라면서, “중국 온라인쇼핑몰에 구축된 한국식품 전용관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한국농식품 이벤트 개최와 함께 좀 더 다양한 한국식품이 입점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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