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는 기후와 토질이 좋을 뿐 아니라 고온 다습하며, 일교차가 커서 이 곳에서 자란 자몽은 껍질이 얇고 과즙이 풍부하며 당도가 높다.
플로리다 자몽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가 제철로, 개당 비타민C 함유량은 하루 필요량(60㎎)을 초과하는 100㎎ 수준인데다 숙취해소, 간기능 회복에도 좋아 연말을 앞두고 더욱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열량은 100g당 48㎉로 낮은 편이다.
자몽을 고를 때에는 모양이 동그랗고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하고 탄력이 있으며 속껍질은 얇고 부드러운 것이 좋다.
플로리다산 자몽은 전국의 슈퍼마켓,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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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아 기자
dudd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