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의 신 자청비. 자청비는 제주무속제 중 세경본풀이에 등장하는 농사를 담당하는 신이다. 자청비는 사랑을 위해 남장을 하고 전쟁에 나가는 등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공을 세워 옥황상제로부터 오곡종자를 얻어 음력 칠월 열 나흗날 문도령과 함께 지상으로 내려와 농업의 신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2015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6일 개막, 15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감귤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 주최,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제주의 미래, 세계 속의 명품감귤’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세계 유일의 감귤박람회인 2015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는 학술 심포지엄과 강연회, 국내외 다양한 감귤 품종 전시, 우수감귤 경연대회, 감귤사랑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감귤요리 경연대회, 감귤조형물 콘테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는 일본ㆍ중국ㆍ미국ㆍ아프리카 등 해외 감귤 생산국 15개국과 150여 업체가 참가했는데, 감귤기술전시관에는 감귤초콜릿, 감귤음료, 감귤을 넣어 만든 빵과 떡, 감귤말랭이 등 감귤을 이용한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이 선보이고 있다.

▲ 감귤 하르방
▲ 제주홍암가(주)에서 선보인 감귤발효음료
▲ 맛있는 철학자가 선보인 감귤칩
▲ 감귤와인
▲ 건잎떡집에서 전시한 감귤시루떡
▲ 에코제이푸드에서 출품한 제주형 감귤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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