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제주도 흑돼지를 전국 이마트 145개점에서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제주산 흑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시세보다 최대 20% 저렴한 100g당 각 3280원에 판매하며, 앞다리살의 경우는 100g당 188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이번에 준비한 제주도 흑돼지는 삼겹살과 목심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위로 흑돼지 1000여 마리, 무게로는 22톤에 달한다. 이는 제주도 전체에서 생산되는 흑돼지 생산량(월 3500여 마리) 중 1/3 가량이다.

이마트 문주석 돈육 바이어는 “과거 여행을 가거나 선물 등을 통해 제주도에서만 제한적으로 맛볼 수 있던 제주도 흑돼지를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업계 최초로 전국에서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특화돼 있는 차별화된 먹거리를 전국의 소비자가 안방에서 맛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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