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태 한국전분당협회장,  케빈 세이젤 미국농업무역관장, 손란 손스마켓메이커스 대표,  조세영 미국대두협회 한국대표 등 100 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리셉션에서 김학수 대표는 “국제곡물시장은 불균형과 불확실성에 의해 지배를 받는 시장이며, 이러한 시장에서 요구되는 핵심적인 비즈니스 가치는 투명성과 안정성, 신뢰라고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투명하며 신뢰를 핵심가치로 하여 한국과 미국의 곡물, 사료, 축산업계와 연관 산업의 상호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국곡물협회 한국사무소 김학수 신임 대표는 1985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입사해 미국 뉴욕과 시카고 KTDC(한국농식품유통분배센터) 부장, aT 로스앤젤레스 지사장 등을 지냈고,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된 국가곡물조달시스템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인 시카고 aT Grain Company 대표로 근무했다. 저서로 <국제곡물시장의 Value Chain 분석에 따른 한국의 곡물시장 참여 분석>이 있다.

김 대표는 지난 36년간 일해온 민병렬 대표의 후임으로 오는 23일자로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