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중국 수산식품 소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소비자의 시청률이 높은  접점이 중국 국영방송사인 CCTV 7개 채널을 통해 ‘오감만족(五感滿足) 케이피쉬(K-Fish)’라는 주제로 오는 5일부터 4주간 중국 국영방송사인 CCTV 7개 채널을 통해 광고영상을 방영키로 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수산물 수출 대표품목인 전복, 넙치, 굴, 김 등을 중점 홍보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K-Fish’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3일과 4일에는 중국 BTV와 함께 제작한 ‘미식지도 : 한국 수산물 특집편’이 방송된다.

제주도, 완도, 부산 등 전국을 방문한 중국 제작팀은 청정한 자연에서 생산되는 전복, 갈치, 미역 등 다양한 우리 수산물의 생생한 모습과 함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엄격한 수산물 수출관리시스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는 중국과 대만에서 가수 및 엔터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한일 씨가 게스트로 참여해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해수부 서장우 수산정책국장은 “이번 광고영상 방영을 계기로 신선하고 안전한 한국 수산물이 중국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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