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철 지음|창업미디어그룹 발행|268쪽|1만5000원

‘김家네’, ‘동대문엽기떡볶이’ 등 프랜차이즈 업계 대표 브랜드 CEO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이 나왔다. <성공을 위한 실패Ⅲ>는 월간 <창업&프랜차이즈> 이덕철 발행인이 초기 실패를 딛고 성공한 프랜차이즈 CEO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소상공인에서 출발해 성공 프랜차이즈로 우뚝 선 브랜드 대표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김家네의 ‘김家네’ 김용만 회장은 20년 전 불모지였던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김밥전문점으로 대성공을 일구었으며, 지금까지도 업계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또봉이F&S㈜의 ‘또봉이통닭’ 최종성 대표는 옛날식 튀김통닭 바람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3년 만에 500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오픈시켰으며, 올해 600호점 오픈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SY프랜차이즈 ‘꼬지사께’, ‘엘리팝’의 김성윤 대표는 25살에 직접 가게를 차리고 외식업에 뛰어든 젊은 CEO다. 그는 고객, 가족점, 본사 임직원 등 주위 사람들이 행복해야 자신도 행복하다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성공 속도를 내고 있다.

㈜금탑프랜차이즈의 ‘청담동말자싸롱’ 최성수 대표는 인간존중 경영을 최우선으로 삼고 업계에서 소자본 창업을 리드하고 있다.

㈜가장맛있는족발의 ‘가장맛있는족발’ 최종완 대표는 3대째 가업으로 내려온 족발 맛집을 최고의 족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만들었다.

㈜핫시즈너의 ‘동대문엽기떡볶이’ 금주영 대표는 20대 후반에 의류도매업으로 동대문에서 수십억원대의 매출을 올린 잘 나가는 사업가였으나, 10년 만에 부도로 회사 문을 닫았다. 그러나 재기해 현재 330여 개 직ㆍ가맹점을 운영하며, 해외 진출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이고 있다.

㈜아로마무역의 ‘양키캔들’ 임미숙 대표는 국내에 향초를 향기 사업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굿투비의 ‘불소식당’ 이종근 대표는 과감한 투자, 전폭적인 금융 지원, 다양한 경영기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사람과사람의 ‘사이야’ 왕혁균 대표는 24살 젊은 나이에 사업을 시작했으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롱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

㈜리코플레이트의 ‘청담이상’ 이정욱 대표는 강인해 보이는 외모만큼 강한 추진력으로 다음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월드전람 류서진 대표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19년, 친환경ㆍ유기농 무역 박람회를 8년간 개최해 오고 있는 전시회 박사이다.

책은 이들 11인의 수많은 역경, 시련, 도전과 실패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사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비법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의 마지막은 11인의 어록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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