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만정원서 8일까지 열려

‘제4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5일 순천만정원에서 개막해 8일까지 열린다.

‘텃밭정원으로 떠나는 힐링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이 도시민과 농업을 잇는 매개체인 동시에 도시의 활력소임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들을 준비했다.

박람회에서는 도시농업 정보관, 힐링오피스 전시관, 한평텃밭, 힐링텃밭 존 및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 ‘제11회 전국 생활원예 경진대회’를 비롯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한 10여 가지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생활원예 경진대회 입상작들과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 출품된 희귀 박과채소들이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순천시가 전국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선발한 한평(1坪) 텃밭, 아이디어 텃밭 20여 점을 전시, 도시민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텃밭 모델을 제시한다.

행사기간 중 박람회장 내 국제습지센터에서는 시티팜 토킹 콘서트를 비롯해 민관합동 도시농업 정책워크숍 등 4개 학술행사를 개최,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전남 순천시가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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