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245㎏ 중량의 초대형 호박이 역대 최고 기록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을 5일 도시농업박람회 개막식이 열리는 전남 순천시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개최한다.

농진청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4일부터 8일까지 박과채소 전시회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는 모두 117점이 출품됐으며, 대상 1점 등 총 19점이 선발했다.

대상은 전남 무안군 박종학ㆍ박경미 부부가 출품한 대형 호박이 선정됐다. 이 호박은 둘레가 260㎝, 무게가 245㎏에 달한다.

금상은 호박, 박, 동아 총 3점이 선정됐다. 금상을 받은 충남 예산군 인민식 씨의 호박은 둘레 183㎝, 무게 65㎏이며, 전북 전주시 김은숙 씨가 출품한 동아는 둘레 125㎝, 무게 81㎏이다. 경기도 여주시 염기용 씨가 출품한 박은 호리병 모양으로 둘레가 98㎝, 무게가 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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