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부터 중국 연변대ㆍ베트남 하노이 관광대학 한식강좌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중국 연변대와 베트남 하노이 관광대에 한식강좌를 신규로 개설하고, 현지 대학생들에게 한식을 교육한다.

이번 한식강좌는 가을학기에 10주간 3학점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학교 조리학과 내 정규 과목으로 개설된다. 해당학과 학생들은 향후 현지 호텔이나 현지에 진출한 우리 외식기업에서 조리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대표 윤숙자)는 지난 8월 3일부터 19일까지 신규 한식강좌 개설 예정인 두 대학의 한식담당 교수들을 국내에 초청해 한식 조리이론 및 실습, 한식당 견학과 식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김밥, 잡채 등에 대한 맞춤형 한식 교육을 실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 요리학교 한식강좌 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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