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어업금융공고가 정리한 식품산업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식품제조회사 등 일본국내식품관련기업이 취급하고 있는 수입가공품 중 60% 이상이 중국산으로 나타났다. 기타 아시아, 북아메리카를 크게 앞서 중국이 신선농산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에서도 주요 공급지로 부각되었다. 조사는 작년 12월에 식품관련기업 약 7,200사(제조회사 4,200사/도매업자 1,900사/소매업 830사/음식점 250사)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3,000사가 회답을 주었다. 수입가공식품의 취급에 대해서는『취급하지 않는다』가 절반을 넘었으며,『취급하고 있다』가 42%,『향후 취급예정』이 1%를 나타냈다. 『취급하고 있다』와『향후 취급예정』으로 답변한 업자에게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제품가격·제조비용이 싸기 때문에』가 가장 많은 73%,『일본국내 상품의 안정적인 확보가 곤란하기 때문에』와『일본국내 상품과 품질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가 각각 31%,『원래 일본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았기 때문에』가 12%를 나타냈다. 향후 수입가공식품의 취급에 대해서는『현상태를 유지』가 36%로 가장 많았고, 『증가한다』가 34%,『알 수 없다』가 28%,『감소한다』가 2%를 나타냈다.(k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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