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퇴치 국민운동본부는 25일 출범식을 갖고 식당 등을 대상으로 메르스 퇴치 캠페인을 벌였다.
메르스퇴치 국민운동본부는 25일 서울 강남역 인근 M스테이지에서 출범식을 갖고 메르스 퇴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장,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축이 되어 만든 메르스퇴치 국민운동본부는 메르스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 소규모 보육시설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메르스 퇴치 캠페인을 벌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로컬푸드운동본부, 식품안전국민운동본부, 강남구청 보건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메르스 퇴치 캠페인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식당과 상점을 돌면서 살균작업을 실시하고 살균제를 무상으로 배포했다. 살균작업 및 메르스 퇴치 교육을 받은 업소에는 국민운동본부가 인증하는 ‘메르스 청정지대’ 스티커를 제공했다.

윤홍근 메르스퇴치 국민운동본부 공동회장은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메르스 확산 방지 및 메르스 퇴치 캠페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살균작업을 받은 음식점에 ‘메르스 청정지대’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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