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지방이전계획 국토부 승인 받아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방이전 조감도(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6월 12일자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북 익산 지역으로 지방이전계획이 최종 승인 받았다.

실용화재단은 지난해 2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방이전 대상기관으로 지정됐다.

실용화재단은 전북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구. 벼맥류부) 청사 기존 시설을 일부 리모델링해 2016년 7월에 재단본부 및 종자사업단 등 주 업무동을 1단계로 이전하고, 특수건물인 분석시험센터 및 농기계검정시설은 신축하여 2017년 12월 2단계로 이전, 지방이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방이전 사업은 현재 조달청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현상설계공모가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10일까지 공모안을 제출받아 설계 이전 청사 설계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실용화재단이 전북 익산으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의 인구 유입은 물론, 인력 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인근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전주 농생명연구단지 등 지역 농생명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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