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오뚜기 학술상을 수상한 박현진 고려대 교수(왼쪽)와 정병상 오뚜기 중앙연구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과학회(회장 노봉수)는 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5 한국식품과학회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박현진 고려대 교수가 오뚜기 학술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꾸준한 산학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특허출원 등으로 국내외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박 교수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보건복지부 지정 ‘기능성식품 신소재연구센터’ 사업의 총괄책임자로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했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상은 오뚜기재단 함태호 이사장을 대신해 오뚜기 정병상 중앙 연구소장이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성곤 단국대 명예교수가 공로상을, 송경빈 충남대 교수가 학술대상을, 한대석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기술상을, 김진만 건국대 교수가 우수 피논문상을, 김현석 국립안동대 교수가 학술진보상을 받았다. 임승택 고려대 교수는 인계식품화학상을, 한남수 충북대 교수는 황파FSB진흥상을, 박천석 경희대 교수는 효소공학상을 받았다.

<수상 내역>
△공로상 김성곤 단국대 명예교수 : 한국식품과학회의 국제화에 기여하고 식품과학 용어의 정리와 통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학회 발전에 크게 공헌

△학술대상 송경빈 충남대 교수 : 식품저장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루어 우리나라 식품과학 학술 발전에 크게 공헌

△기술상 한대석 한국식품연구원 특수목적식품연구단 책임연구원 : 기능성 식품소재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공헌

△우수피인용논문상 김진만 건국대 교수 : 학회 영문지인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하여 FSB의 인용지수 상승과 국제화에 크게 기여

△학술진보상 김현석 안동대 교수 : 식품가공학 분야에 관한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식품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

△인계 식품화학상 임승택 고려대 교수 : 탄수화물화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우리나라 식품화학 발전에 크게 기여

△우평관능검사학상 곽미진 서울여대 교수 : 관능검사학 분야에서 우수한 논문 발표

△황파 FSB 진흥상 한남수 충북대 교수 : 학회 영문지인 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의 학술 발전과 국제화에 크게 기여

△오뚜기학술상 박현진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 : 기능성 식품 신소재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루어 우리나라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므로 오뚜기재단과 공동으로 상을 수여

△효소공학상 박천석 경희대 교수 : 식품효소공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우리나라 효소공학 발전에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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