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편의성 증대ㆍ건강정보 제공 강화

 
CJ제일제당이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전립소’를 리뉴얼 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회사측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부터 건강정보 프로그램, 신문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전립선 관련 질환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전립선 건강기능식품이 재조명 받기 시작했다”며 “이에 주력 제품인 ‘전립소 쏘팔메토 알파’를 ‘전립소 쏘팔메토 파워’로 변경하고, 편의성과 건강정보 제공으로 차별화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전립소 쏘팔메토 파워’ 패키지 크기는 종전보다 키워 뒷면에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건강상식을 실었다. 또한, 손가락으로 위에서 눌러 뒷면 쪽으로 나오게 하는 포장 방식인 PTP 방식으로 변경해 위생과 휴대성을 높였다.

제품 리뉴얼과 함께 신규 광고를 론칭하며 전립선 건강의 중요성과 제품의 특장점을 동시에 강조하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의 광고가 판매 중심의 일방적인 제품 특장점 전달 위주였다면, 새 광고는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중년 남성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이창섭 아나운서를 광고모델로 선정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리뉴얼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난 4년여 간 100억 원 수준에 머물렀던 ‘전립소’ 매출을 올해 13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총괄 마케팅 담당 박상면 부장은 “그동안 전립선 건강 문제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남성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중장년층이 되면 당연히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전립선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상식을 제공해 다시 한 번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붐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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