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월 9일~3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교육부, 시ㆍ도 교육청과 함께 전국 1만1575개교 학교장과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1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 각 지역 교육청에서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교육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학교급식 식중독으로 인한 환자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고, 특히 개학 직후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학교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장 대상 교육은 주요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사례별 예방법, 영양(교)사 대상 교육은 학교급식 현장에서 필요한 위생 중점관리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원인조사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전국의 모든 초ㆍ중ㆍ고 및 특수학교 학교장ㆍ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도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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