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ㆍ유가공 브랜드 강화 등 중점 추진…현장 중심 경영으로 시장 선도”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실행력 강화를 통한 현장 중심 책임경영제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경영을 하자”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올해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부문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최대화 △신제품 출시와 신기술 확보 △육ㆍ유가공 브랜드 강화 등을 중점 추진 사항으로 제시했다.

특히 빙과와 소재사업은 독보적인 기술을 차별화하고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에 전력을 다하고, 전략사업인 육가공과 유가공 사업 부문은 '엔네이처'와 '파스퇴르' 브랜드 강화에 주력해 시장의 선도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힘든 지난 한 해를 보냈다. 올해에도 원가 부담 및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 예상한다”며 “수익성 개선뿐만 아니라 효율 제고를 통해 업무 생산성도 높이는 2015년이 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올해는 각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부문간 협력을 통해 통합 시너지를 최대화하겠다”며 “독창적인 신제품 출시 및 신기술 확보로 새롭게 성장하는 온라인,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호 대표는 “롯데푸드는 평소 ‘정직ㆍ즐거움ㆍ풍요’라는 기업 미션을 토대로 정도 경영을 펼치는 데 힘쓰고 있다”며 “고객은 물론 파트너사, 내부 임직원 간에도 정직을 기반으로 행동하며 사회에 공헌한다는 소명의식을 갖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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